■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종근 / 시사 평론가, 최영일 / 시사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회가 정상적으로 가느냐 마느냐 오늘이 중대 기로가 됐었는데요. 오늘 오전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이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재협상 자리를 가졌는데요. 여기서 원포인트 합의안이 나왔고요. 조금 전 한국당 의총에서도 추인이 있었습니다. 국회 정상화에 지금 한 걸음 더 다가갔는데요. 지금부터 평론가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그리고 최영일 시사평론가 두 분 모셨는데요. 오늘 아침에 국회 상황이 굉장히 빨리 돌아가는 이런 상황입니다. 일단 정개특위, 사개특위 활동 기한을 8월 31일까지 연장한다. 원포인트 합의의 합의는 이뤄졌고요. 한국당 추인이 될까 했는데 추인까지 지금 이뤄진 거예요.
[이종근]
그렇습니다. 이제 완벽한 국회 정상화였으면 참 좋겠는데 그건 아니고요. 원포인트입니다. 오늘 본회의가 열릴 것 같은데 이 본회의는 다른 안건은 전부 다 이야기하지 않고 딱 한 가지, 그러니까 말씀하셨듯이 정개특위와 사개특위의 임기를 연장한다는 안건만 갖고 지금 합의문에 이르렀고 그다음에 추인을 받았고 본회의에, 그러니까 추인을 받았으니까 당연히 본회의가 열려서 그 안건만 원포인트로 본회의가 열리는 데까지 합의가 가능했다는 것이죠.
지금 정개특위, 사개특위가 8월 31일까지 연장이 되고요. 그리고 지금 특위 위원장을 잠정 합의안 내용을 보면 특위 위원장을 의석수 순위에 따라서 1개씩 맡기로 합의를 했다는 거예요.
[최영일]
맞습니다. 그걸 그대로 액면대로 이해를 하면 지금 민주당에게 우선권을 줬다는 얘기까지 나경원 원내대표가 했어요. 그러면 정개특위, 사개특위 위원장 중에 민주당이 특위 하나를 고르면 나머지 하나는 원내 2당, 그러니까 자유한국당이 하나를 맡게 되는 거죠.
그런데 일단 지금은 정개특위 위원장이 심상정.
[최영일]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고요. 그리고 사개특위 위원장은 민주당 이상민 의원입니다.
그런데 이걸 원점에서 의석수에 따라.
[최영일]
왜냐하면 오늘 여야가 여기서 주목할 대목은 교섭단체 3당만 모였다는 거예요, 바른미래당까지 포함해서. 그런데 여기서 3당 원내대표가 합의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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